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Powerball 당첨금은 12억달러(1조 7천억)로 오를 전망이며 이 12억달러는(1조 7천억) 미국 전체 복권 역사상 4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액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월23일 나온 Powerball 복권의 15억 8,600만달러다.

그 다음은 2018년 10월23일 Mega Millions 복권으로 당시 당첨금액이 15억 3,700만달러에 달했다.

3번째로 높았던 것은 바로 올해(2022년)로 7월29일 추첨에서 당첨금 13억 3,700만달러였던  Mega Millions 복권으로 당시 시카고에서 2명 당첨자가 나왔다.

CA 복권국은 어제(10월31일) 진행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복권이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owerball 복권 추첨 당첨금은 9억9,930만달러였다.

Powerball 복권 어제 추첨에서 나온 당첨번호는 13, 19, 36, 39, 59 그리고 Powerball Number 13이었다.

이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춘 Powerball 복권은 전국에서 단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2장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3장이나 나왔다.

CA에서는 LA와 중가주 Visalia에서 각각 한장씩 판매됐다.

LA에서는 Mid-City 지역에 있는 한 마켓에서 팔렸고, Visalia는 주유소에서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Visalia는 Bakersfield에서 북서쪽으로 약 68마일 가량 떨어진 위치에 있는 작은 도시다.


LA와 Visalia에서 나온 5자리를 맞춘 복권 2장의 주인은 각각 79만 446달러씩 지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11장의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들은 Florida와 NY, Ohio, Texas에서 각각 2장씩 나왔고, Indiana, Michigan, Oklahoma에서 각각 1장씩 판매됐다.

이 중 Florida와 Oklahoma, NY에서 한장씩 모두 3장의 복권은 복권을 구입할 때 Powerball Option을 실행했기 때문에 각각 200만달러씩 지불받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나머지 8장의 복권들은 모두 100만달러씩 받게된다.

Powerball 복권 추첨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38번째 추첨으로 약 3개월 동안에 걸쳐서 계속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등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와 US Virgin Islands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 당첨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

Powerball 복권 추첨은 1주일에 3번 하는데 다음 추첨은 내일(11월2일) 저녁으로 당첨금액은 약 12억달러가(1조 7천억) 될 것으로 추산됐다.